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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중순에 눈꽃과 벚꽃이 동시에...봄기운 맘껏 즐겨 / YTN

2025-04-13 114 Dailymotion

전북 진안의 마이산에는 눈꽃과 벚꽃이 동시에 펼쳐진 진기한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꽃놀이에 나서거나 놀이동산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이한 봉우리로 유명한 전북 진안의 마이산. <br /> <br />산 정상에는 눈꽃이 피었고, 땅에는 벚꽃이 핀 그야말로 계절이 겹친 진기한 풍경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작은 호수, 탑영제 수변 공원을 따라 펼쳐진 벚꽃 터널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. <br /> <br />2.5km의 벚꽃길은 진안 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남부 지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어, 말그대로 '벚꽃엔딩' 명소입니다. <br /> <br />수령 20~30년의 벚나무 천여 그루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린 장관을 보려 아침부터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한경숙 /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: 마이산 좋다고 해서 왔는데 참 좋아요. 오늘은 눈이 와서 길은 좀 그렇지만 공기도 좋고 구경하기 참 좋네요. 꽃도 많이 피었고….] <br /> <br />비가 온 뒤 공기도 차분해져 상쾌한 휴일 아침, <br /> <br />마라톤 대회에 나선 사람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. <br /> <br />달리기로 지칠 법도 한데 놀이기구 삼매경에 바로 빠져듭니다. <br /> <br />아빠랑 아이가 한 조가 되어 범퍼카 경주도 하고,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타며 맘껏 짜릿함을 즐깁니다. <br /> <br />[이주원 이준서 이지율 / 놀이동산 관람객 : 아침부터 마라톤도 뛰고 놀이동산에서 놀이 기구 타서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. 둥둥둥 떠다니다가 갑자기 밑에 내려올 때 쾌감이 정말 좋았습니다.] <br /> <br />강풍에 비, 눈꽃까지 뿌리던 변덕스러운 날씨는 오후 들어 화창하게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벚꽃엔딩과 야외 놀이로 또 새로운 봄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131824271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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