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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덕수 대선 출마’ 공개 촉구…“신당 창당도 거론”

2025-04-13 5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의 대선 출마를 촉구하는 목소리가 공개적으로 터져나왔습니다. <br> <br>성일종 의원이 "시대와 국민의 요구를 외면하지 말고 응답해 주기를 바란다"며 출마 결단을 압박하는 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비록 개인 명의이긴 하지만 국민의힘 의원 수십 명이 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 전해집니다. <br> <br>한덕수라는 변수가 어느새 이번 대선판의 상수로 바뀌어가는 모습입니다. <br><br>오늘의 첫 소식 최재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 하루 앞둔 오늘, 국민의힘 3선의 성일종 의원이 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 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 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성 의원은 SNS에 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 "우리당의 많은 의원들이 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촉구했다"며 "한 대행은 국민의 요구에 응답해주길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차기 정부는 인수위원회 없이 출범해야하는 상황도 언급하며 공백 없이 국정을 이끌어갈 적임자는 한 대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당초 성 의원을 포함해 당내 현역 의원 50여 명이 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 발표할 계획이었지만 지도부 만류로 성 의장 개인 명의로 성명을 낸 겁니다. <br><br>같은 당 박수영 의원도 한덕수 띄우기에 나섰습니다. <br><br>박 의원은 SNS에 "2025년 대한민국 대선도 경제가 화두라는 여론조사 결과가 나왔다"면서 "덕스형의 등판이 기대되는 이유"이라고 적었습니다.<br> <br>한 대행 출마를 지지한 여권 내에선 한 대행을 중심으로 신당 창당 시니리오도 나왔습니다. <br> <br>한 여권 관계자는 채널A와의 통화에서 "20여 명 의원들이 탈당해서 한 대행과 신당을 창당하자는 아이디어도 거론됐다"고 말했습니다. <br> <br>한 대행이 출마를 결심한다면 무소속을 출마하기 보단 지역 기반이 탄탄한 의원들을 중심으로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게 대선 국면에서 유리하다고 본 겁니다. <br> <br>다만 이 가능성은 희박해 보입니다. <br> <br>여권 핵심 관계자는 "한 대행 출마를 지지한다는 의원들은 많아도 실제로 출당할 의원들이 있겠나"며 "그만큼 한 대행 출마를 바란다는 정도로 이해해달라"고 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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