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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북동부에 러시아 탄도미사일...최소 30명 사망 / YTN

2025-04-13 43 Dailymotion

러시아가 현지 시간 13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내무부는 "러시아가 탄도미사일로 도심을 공격했다"며 "거리에 많은 시민이 있을 때, 휴일에 민간인을 고의로 공격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30명이 숨지고 최소 84명이 다쳤다"며 "사람들은 길 한복판, 자동차, 대중교통, 집안에서 부상을 입었다"고 인명피해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은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종려주일이라 거리에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서 "적의 미사일은 평범한 도시 거리, 평범한 삶을 공격했다"며 "사망자와 부상한 민간인이 수십 명인데 이는 비열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일"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화는 탄도미사일과 폭탄을 멈추지 못했고, 침략자에 대한 압박 없이 평화는 불가능하다면서 "러시아는 테러리스트에 맞게 상대해야 한다"며 전 세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미국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담당 특사의 러시아 방문 직후인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트코프 특사는 지난 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시간 30분가량 회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휴전 협상에 대한 러시아 측의 입장이 획기적으로 변하진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"획기적인 돌파구는 기대하지 말라"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31921165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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