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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“메시지 계엄…홍장원은 새빨간 거짓말”

2025-04-14 85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파면 열흘 만에 형사 법정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80분 간 직접 변론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비상계엄은 "대국민 메시지용"이고, 정치인 체포 지시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전 대통령 차량 행렬이 법원으로 들어섭니다. <br> <br>뒷자리에 윤 전 대통령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윤 전 대통령.<br><br>법정에선 발언권을 얻어 80분 가까이 직접 내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비상계엄은 "대국민 메시지용"이었다며 내란을 사전 모의했다는 검찰 주장은 "코미디 같은 이야기"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<br>자신이 국헌문란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켰다는 검찰 공소장 내용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"26년간 검사 생활을 했음에도 왜 내란죄가 되는지 알 수 없는 공소장"이라며 "초기 내란몰이 과정에서 겁을 먹은 사람들이 수사기관 유도에 따라 진술" 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헌법재판소가 파면 사유로 인정한 국회 무력화와 주요 인사 체포 지시도 사실이 아니라며, 특히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 지시 주장은 "새빨간 거짓말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> <br>변호인단은 재판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판부에 재차 공소 기각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오는 21일 열리는 2차 공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과 검찰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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