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분할매각과 사업부 매각, 구조조정 없는 회생 계획안 마련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수용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장은 투쟁 의지를 밝히기 위해 삭발식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오늘 MBK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시작하면서 "회생 계획에 구조조정과 점포 매각이 포함돼서는 안 된다"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열린 홈플러스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안 위원장은 삭발을 한 뒤 홈플러스가 사는 길은 MBK 김병주 회장이 1조 원 투자 약속을 지키고 사재를 출연해 홈플러스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홈플러스는 설명자료를 통해 "오는 6월 12일에 제출할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할 채무 금액은 2조 2천700억 원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141628462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