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다음 날 유럽연합, EU 회원국들이 미국을 향해 대러시아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1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에 도착해 "전쟁을 진정으로 끝내기 위해선 러시아를 최대한으로 압박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도 "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지도자가 그들의 선의를 조롱하고 있다는 걸 알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-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"푸틴은 휴전을 향해 갈 의도가 없는 게 명백해서 강제로 움직여야 한다"며 "그래서 EU 차원의 가장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 경제를 옥죄고 전쟁을 추동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41857053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