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도체 분야 재정 투자 7조 늘려 33조로 확대 <br />’소부장’ 중소·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 <br />"재난 대응에 3조 원 이상 추경 편성"<br /><br /> <br />정부가 당초 10조 원으로 제안한 필수 추경 규모를 12조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 투자를 33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, 특히 중소·중견기업에는 투자 보조금을 신설합니다. 이승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련 발표가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, 오늘 아침 열린 경제·산업경쟁력강화 관련 장관회의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의 발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국회, 언론 등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당초 말씀드렸던 10조 원 규모보다 약 2조 원 수준 증액한 12조 원대로 편성하겠습니다. 추경 사업은 재해·재난 대응, 통상·AI 경쟁력 강화,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겠습니다.]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재해와 재난 대응에 3조 원 이상, 통상·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4조 원 이상, 민생 지원에 4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대책비가 기존 5천 억에서 2배 이상 보강되고, 중대형급 산림 헬기 6대와 감시카메라, 드론, 다목적 산불진화차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대응과 관련해서는 수출기업에 정책 자금 25조 원이 신규 공급됩니다. <br /> <br />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공공요금과 보험료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 원 수준의 '부담경감 크레딧'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에게 사용한 지난해 대비 카드 소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'상생페이백' 사업도 신설됩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"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"며 추경안이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처리를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품목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답변] <br />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 투자를 기존 26조에서 33조 원으로 7조 원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정도 2026년까지 4조 원 이상 투입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가 첨단전략산업 '소재·부품·장비'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신설합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·디스플레이·이차전지·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공급망 안정품목·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150941041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