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실종자 수색 닷새째..."H빔 지하로 내리려다 붕괴" / YTN

2025-04-15 3,452 Dailymotion

소방당국, 실종된 50대 작업자 수색 ’닷새째’ <br />지하 20m 부근까지 진입…컨테이너 확인 못 해 <br />실종된 50대 작업자 밤샘 수색…시공사 소속<br /><br /> <br />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이 무너진 지 닷새째지만, 작업자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인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당시 파손된 기둥을 보강하기 위해 첫 번째 H빔을 지하로 내리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실종자 구조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관계 당국과 합동 회의를 마친 소방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이 인명 구조에 나섰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날 오후 2시쯤 낙하 위험물을 제거하고,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원들도 지하 20m 부근까지 진입했지만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, 컨테이너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된 50대 작업자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으로, 밤새 구조견과 탐지 장비 등을 동원한 수색이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실종자의 정확한 위치는 파악 중이지만, 지하 35∼40m 지점에 있는 컨테이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도 입건 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일단 현장 일용직 노동자 12명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 사고는 기둥 파손 보강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작업자들로부터 보강공사를 위해 크레인으로 첫 번째 H빔을 지하로 내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종자가 구조되는 대로 현장소장 등 중요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 여부와 부실 공사 의혹 등을 살펴보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실종자 수색과 안전점검을 마칠 때까지 사고 현장 부근 도로 1km 구간도 계속 통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쯤, 신안산선 광명구간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고립되거나 실종된 2명 중 20대 굴착 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구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51152565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