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시신을 수습하고 있는데, 붕괴 위험 등을 고려해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, 실종자가 발견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명 붕괴 사고 실종자가 지난 11일 사고 이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사 소속 50대 근로자 A 씨로, 1시간 전쯤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견 수색 중에 흙더미 속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거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그동안 지하 35~40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는데,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약 25m 정도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현재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은 A 씨 시신을 완전히 수습하는 데에 두 세시간 가량 더 소요될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쯤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 엿새째였던 오늘 현장 지반에서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현장 안정성을 점검하고 붕괴 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4시 15분쯤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 수습이 완료되는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네, 광명 붕괴 사고 실종자가 지난 11일 사고 이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사 소속 50대 근로자 A 씨로, 1시간 전쯤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견 수색 중에 흙더미 속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거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그동안 지하 35~40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는데,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약 25m 정도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현재 시신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은 A 씨 시신을 완전히 수습하는 데에 두 세시간 가량 더 소요될 거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쯤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 엿새째였던 오늘 현장 지반에서 움직임이 감지돼 수색 작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현장 안정성을 점검하고 붕괴 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오늘 오후 4시 15분쯤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현장 수색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62004295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