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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역 의원 얼마나 합류?…경선 캠프 ‘세 대결’ 시작

2025-04-16 37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속속 각 경선 캠프로 들어가고 있습니다. <br><br>이른바 캠프간 세대결이 한창인데요. <br><br>주류인 친윤 의원들도 흩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108명의 현역 의원들이 어느 캠프로 얼마나 가는지 조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문수 국민의힘 대선 경선 후보가 캠프 사무실에 온 의원들과 손을 맞잡습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"파이팅!" <br> <br>박수영, 엄태영 등 현역 의원 4명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의원님들이 많이 오셔서 감사드립니다. 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지금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…" <br> <br>그제 홍준표 후보 개소식에는 현역 의원 17명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홍준표 후보 캠프엔 유상범 김대식 의원, 나경원 후보 캠프엔 이만희 김민전 의원 등이 합류했습니다. <br><br>주류였던 친윤계 의원들이 곳곳에 분산된 게 눈에 띕니다.  <br><br>한동훈 후보 캠프엔 조경태 의원 등 탄핵 찬성파를 주축으로 의원 18명이 함께합니다. <br><br>물밑에선 각 캠프별로 현역 의원 영입 경쟁이 치열합니다.  <br><br>각 캠프는 공개적으로 나서진 못해도 실제 돕는 의원은 수십 명이라고 주장했습니다. <br><br>[김대식 / 국민의힘 의원(어제)] <br>"(홍 후보 지지 의원이) 30명 조금 넘는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. 경선 때에는 서로가 물밑에서 해야 하지 않겠느냐…" <br> <br>현역 의원들의 눈치보기도 치열합니다.  <br><br>국민의힘 한 의원은 "뚜렷한 후보가 나타날 때까지 양다리를 걸치는 의원이 많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김문수 후보 캠프는 오늘 장동혁, 김미애 의원 참여를 공지했다가 당사자들이 반발해 빠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경선 후보자가 4명까지 좁혀지는 2차경선 시점에 맞춰 당 의원들의 합종연횡이 본격화할 거라는 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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