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튜버 쯔양이 '가로세로연구소' 대표 김세의 씨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지만 30여 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"경찰이 피해자 보호에 대한 의사가 없어 보였고, 보완수사와 관련해 통상적으로 알려주는 정보도 주지 않아 공정한 수사가 맞나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"며 조사 거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쯔양은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며 "또 괴롭힐까 봐 싸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했지만,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나섰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서는 "허위 사실 의혹을 제기하고 주변 지인까지 괴롭힌 사람"이라며 "받아들일 수 없는 점이 많아 소명하고자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쯔양 측은 지난해 7월, 김 대표가 '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으면 사생활 관련 방송을 계속하겠다고 했다'며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각하와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지만, 쯔양 측은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,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61220050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