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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안산선 붕괴' 실종자 1명 발견...사고 닷새 만 / YTN

2025-04-16 12,345 Dailymotion

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50대 근로자 1명이 사고 닷새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2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는데, 토사물이 많아 1시간 반에 걸친 작업 끝에 수습을 마치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실종자인 50대 근로자 A 씨가 사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와 크레인으로 잔해물을 들어낸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40명과 구조견 7두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고, <br /> <br />오후 6시 반쯤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A 씨의 신체 일부를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로부터 한 시간 반 만에 켜켜이 쌓인 토사물을 들어내고 시신을 최종 수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건표 / 경기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 : (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됐던) 교육 컨테이너 부분까지 최종 수색하였습니다. 20시 11분경 실종자를 수습하여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A 씨는 발견 당시 붕괴현장 지하 약 21m 지점에 있었는데, 현장 상황이 열악해 바깥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습된 A 씨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으로 옮겨졌고, 유가족에 인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애초 2명이 고립됐는데 20대 굴착기 기사 1명은 사고 1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지만, <br /> <br />A 씨는 사고 발생 1시간여 뒤부터 아예 위치 추적이 불가능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고, 사고 닷새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70000393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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