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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두르는 미국...최상목·안덕근, 다음 주 본격 대미 협상 / YTN

2025-04-16 306 Dailymotion

미국, 다음주 한미 재무장관 회담서 통상 협의 제안 <br />G20 재무장관회의 최상목 부총리에 통상 협의 제안 <br />최상목·안덕근 대미 협상 전망…"결정된 것 없어"<br /><br /> <br />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다음 주 미국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통상 협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먼저 제안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대미 협상 대표가 미국으로 향한 날, 미국 재무부는 최상목 경제 부총리에게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통상 등의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최 부총리에게 금융·외환 관련 논의를 넘어 통상 문제를 다루자고 제안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이르면 다음 주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당국자들과 관세 협상에 나서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주 미국에서 양국 재무·통상 수장이 한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참석자와 일정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 미국은 '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된다'며 우리나라와 일본, 영국, 호주, 인도, 5개국과의 합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떤 나라가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두르지 않는 게 유리하다는 제언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석병훈 /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: 먼저 조건을 제시하는 사람이 기준이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라고 압박할 용도로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더 과도한 조건을 제시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, 이래서 조급한 나라가 제일 먼저 좋은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.]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섣불리 어떤 약속을 하는 단계는 아니고, 현재 준비하고 있는 협상 의제에는 방위비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15일 국회) : (미국) 중앙정부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명확치 않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하는 단계는 뭐냐면 LNG라든지 조선, 무역 균형 관련된 부분들에 대에서 책임 있는 미국 당국자들과 협의를 해서 그분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, 또 관심 있는 부분들을 우리랑 어떤 틀에서 협상을 할지에 대해서 이제부터 논의를 해야 되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압박에 한미 협의가 본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170001455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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