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후보가 집권시 임기 내에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용산, 청와대, 세종 중 어디로 갈 것인지 민주당과 국민의힘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 공약의 일환으로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강훈식 /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] <br>"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.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." <br> <br>집권시 임기를 당장 어디서 시작할지도 검토 중인데 현재로서는 용산 대통령실이 유력합니다. <br><br>세종으로 가기 전 청와대를 이용하는 안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세종에서 바로 임기를 시작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><br>[김동연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] <br>"(대통령실을) 지금의 한 5분의 1 수준인 100명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입니다. 바로 (세종으로) 이전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." <br> <br>국민의힘 경선 후보들도 입장을 냈습니다. <br><br>홍준표 안철수 후보는 청와대로 들어가겠다고 했고, 나경원 후보는 "세종시 이전에 열려 있지만 헌법 개정 사항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차차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다며 유보했습니다. <br><br>용산 대통령실을 계속 쓰겠다는 후보는 아직까지 없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