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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尹 탈당하라” vs “소금 뿌리지 말자”

2025-04-18 2,3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신당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, 윤 전 대통령 탈당 이슈가 국민의힘에서 떠올랐습니다. <br><br>대선 주자들 사이에 탈당을 결단하라는 의견과 관심갖지 말자는 의견이 엇갈립니다. <br>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신당 창당 움직임에 주자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. <br><br>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 안철수 후보는 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 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. <br><br>안 후보는 "당의 혁신과 대선 승리를 위해 윤 전 대통령이 이제는 탈당 결단을 내려야 한다"고 했습니다. 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이재명 대 우리의 참신한 후보자 간 대결로 이끌어 나가려면 사실은 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한동훈 후보는 탈당을 요구하진 않았지만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제안했습니다. 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윤석열 대통령은 과거로 놔드립시다. 그리고 우리는 미래로 갑시다." <br> <br>탄핵을 반대했던 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 탈당 요구에 반대했습니다. <br>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대통령이 잘못한 것도 우리 당이 책임지고 잘한 것도 우리 성과라고 봐야지, 대통령 잘못하면 탈당시기고 잘라내는 방식은 책임 없는 그런 행태…." <br> 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시체가 되어버렸는데 거기 다시 소금 뿌리고 그런 생각으로는 정치하지 않습니다." <br> <br>나경원 후보는 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윤 전 대통령을 자꾸 끌어들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경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의 거리 설정이 변수로 떠오른 모습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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