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 당국이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저지 간담회를 열고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업참여 학생의 실명을 공개한 사례 등에 대해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늘 의과대학 학생 보호, 신고 센터에 수업 참여 관련 사례가 접수돼 해당 사건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 사례를 보면, A 대학에서는 24학번들이 수업에 참여할 경우, 학생들의 단체행동 동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의대생 단체를 중심으로 수업 복귀 저지 간담회를 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업 참여 학생의 실명을 공개하고 조롱, 비난성 게시글과 댓글을 단 정황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이 같은 행위가 스토킹처벌법과 정보통신망법, 형법상 강요죄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면서, 다수 학생과 학부모가 같은 사안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고 가해자가 특정된 상황이라 경찰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82255161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