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특히 청년층을 향해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청년들을 위한 공약을 앞세우며 2030세대 무당층 표심을 공략하고 나선 겁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청년 일자리 공약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장려 정책입니다. <br> <br>기업이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으면, 법인세 감면과 같은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. 청년들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홍준표 후보는 로스쿨 졸업생이 응시하는 변호사 시험과 별개로 변호사 예비시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로스쿨 교육과정과 시험 기준을 엄격히 관리하고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'현대판 음서제도'란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겁니다.<br> <br>[홍준표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(어제)] <br>"로스쿨 가지 않아도 변호사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놓도록 할게요." <br> <br>한동훈 후보는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청년층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, LTV 규제를 폐지하고 주택 구매 시 취득세도 폐지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(어제)] <br>"제가 처음에 출마 선언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주택 문턱 낮추겠다는 말씀을 드렸죠. 그 구체적인 일환입니다." <br> <br>나경원 후보는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에게 취업 준비와 주택 마련 등에서 우대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군 가산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안철수 후보는 보건복지부를 쪼개서 청년 문제를 전담하는 부처를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 철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