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관세로 미국 자동차 판도 변화 조짐...취향 저격 경쟁 치열 / YTN

2025-04-19 431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격 인상을 앞둔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극기와 한글로 디자인한 주황색 경주용 차가 뉴욕 전시장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장 24시간 이상 진행되는 내구 레이스에 내년부터 출전할 제네시스의 레이싱 차량 실물 모델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자동차 회사는 극한 조건에서 차량을 테스트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10대 스포츠인 자동차 경주에서 소비자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캠핑을 즐기는 미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길이 아닌 곳에서도 잘 달리는 '오프로더' 전기자동차의 시험 차량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루크 동커볼케 / 현대자동차 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: 탐험을 장려하는 새로운 개념은 주말 여행용 차량입니다. 익숙한 길을 벗어나 모험과 여행을 떠나는 데 쓰일 겁니다.] <br /> <br />포드와 GM 등 미국 자동차들이 강세였던 영역에 발을 들인 건 관세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 재편 조짐이 일고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샤인버그 / 뉴욕 오토쇼 회장 : 자동차 제조사는 가격 인상이 이익을 남기려는 게 아니라 관세 때문이라고 소비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분기 캘리포니아주에선 6월 2일까지 가격 동결을 발표한 현대차의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1% 증가한 반면, 테슬라는 15% 감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 취향 저격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NFL 후원사인 도요타는 대형 미식축구공을 얹은 차를 선보였고, 기아는 NBA, 혼다는 NHL, 아우디는 미국 축구 리그 후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로 흔들리는 미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자동차 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92245086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