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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원 민심', 대권 좌우했다...역대 득표율 살펴보니 / YTN

2025-04-19 335 Dailymotion

어제(19일)부터 지역 순회경선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이 첫 번째로 선택한 곳은 바로 충청권이었죠. <br /> <br />역대 대선에서 충청 민심은 대권을 좌우할 정도로 결정적이었던 만큼 더욱 공을 들이는 것으로 해석되는데, <br /> <br />역대 충청권 표심을, 홍민기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선 순회 경선 첫 지역으로 충청권을 택한 민주당. <br /> <br />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호남, 수도권보다도 충청을 먼저 찾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훈식 /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총괄본부장(17일) : 충청이 매번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바로미터였다고 생각하고요. 당도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선정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,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13대 대선부터, 충청 민심을 얻은 후보는 예외 없이 대권을 거머쥐었습니다. <br /> <br />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충청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꺾었고, <br /> <br />다음 대선에선 문 전 대통령이 충청권 승리에 힘입어 홍준표 당시 후보를 이기는 등, 표심 또한 진보·보수를 가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·호남보단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비교적 강하지 않은 지역인 만큼, 전국 민심과 맞아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전 대통령 (2017년 대선 경선 당시) : 우리 충청도민들께서도 오늘 아마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2022년 대선 당시) : 충청의 아들 저 윤석열이 여러분의 참된 일꾼이 되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직전 대선에서 민주당은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에서 모두 패해 정권을 넘겨줬던 만큼, 이번엔 시작부터 중원 민심을 사로잡겠단 속내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대선에선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지역균형 발전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충청으로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민심의 '캐스팅 보트' 역할을 했던 충청권 표심이 과연 이번 대선 결과에도 직결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00507476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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