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미 이번주 2+2 고위급 통상협의...트럼프 등판해 방위비 언급할까 / YTN

2025-04-20 22 Dailymotion

이번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양측 재무와 통상 수장이 참석하는 2+2 형식이라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일 협상 때처럼 트럼프가 깜짝 등판해 방위비를 더 내라고 정식 제기할 것인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,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주 미국에서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 국제통화기금·세계은행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2+2 통상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에서는 최근 무역 협상 전면에 나선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 정책 수립과 협상 책임자인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의는 미국 제안에 의해 이뤄지게 됐고, 현재 일정과 의제를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방위비를 언급할지 관심이 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경제재생상을 백악관에서 직접 만나 '미국은 일본을 지키는데 일본은 아무것도 부담하지 않는다'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안덕근 장관은 오늘 아침 'KBS 일요진단 라이브'에 출연한 자리에서 일본과 상황이 비슷하게 전개될 수도 있다며 그런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직 미국이 방위비를 논의하자는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이야기하게 되면 최대한 미국의 입장이 어떤지 듣고 소관 부처가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방위비까지 포함한 '원스톱 쇼핑'식 협상을 원하지만 우리나라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 대응한다는 게 기본 입장인 겁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관세 최소화를 위해 미국이 원하는 조선 협력과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문제를 지렛대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 관세 협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가까운 알래스카에 안정적 LNG 공급처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카드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뿐만 아니라 타이완, 태국, 베트남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 국가가 공동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실사단 파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내내 관세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섣불리 협상을 타결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201606156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