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전역의 게임장을 돌며 업주들 돈을 뜯어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공갈 혐의 등으로 4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상습성이 인정되는 2명을 구속하고, 1명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서울에 있는 게임장 22곳의 관계자 29명을 협박해 모두 합쳐 1억4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게임장이 관할 지자체나 경찰 단속에 취약하다는 점을 노려 상습적으로 돈을 요구하고, 주지 않으면 행패를 부리며 손님들을 내보낸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대문구 게임장에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던 경찰은, 추가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지역에 등록된 게임장을 돌며 업주들에게 진술을 설득했고, 무더기 검거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갈 행위로 피해를 본 경우, 신속히 신고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01019298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