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증인신문에 5번 연속 불출석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죠. <br> <br>이 후보의 최측근이었던 정진상 전 실장도, 재판부가 증인으로 불렀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재판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늘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민간업자 재판은 시작한 지 12분 만에 끝났습니다. <br><br>증인으로 채택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출석하지 않은 겁니다. <br><br>앞서 정 전 실장은 "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는데 오늘 치료가 잡혀있다"며 "오는 28일부터 출석이 가능하다"고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. <br><br>사유서에는 "출석해도 증언을 거부하겠다"는 내용도 담긴 걸로 전해집니다. <br>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함께 받고 있는 대장동 '배임 혐의' 재판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게 거부 이유입니다. <br> <br>[정진상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(지난 2022년)] <br>"<위례 사업자 선정, 이 대표 승인이 맞습니까?> …" <br> <br>앞서 이 후보의 다섯 차례 증인 불출석에, 오늘 정 전 실장까지 불출석하면서 재판은 여섯 차례 공전했습니다. <br><br>재판부는 오는 25일 재판 일정을 취소하고 정 전 실장이 출석 가능하다고 한 28일,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유주은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