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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화 피의자, 층간소음 갈등 윗집 찾아가 범행 / YTN

2025-04-21 3 Dailymotion

서울 봉천동 아파트에 불을 지른 60대 피의자는 최근까지 이 아파트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었던 윗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숨진 방화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자신이 사는 주택가에서 1.4km 정도 떨어진 아파트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남성은 지난해 말까지 이곳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숨진 A 씨가 과거 아파트 3층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했는데, 당시 위층인 4층 주민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사 2달 전인 지난해 9월에는 윗집 주민과 층간소음 갈등을 겪다 폭행 시비가 붙어 경찰까지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두 사람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입건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아파트 주민 : 작년 11월 이전에 경찰서 기록. 그 사람과 관련된 기록도 있을 것 같아요. 11월에 나갔다고 하니까 그 이전 몇 달 치….] <br /> <br />A 씨는 범행 전,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며 딸에게 할머니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머니 병원비로 쓰라며 5만 원 지폐를 함께 놔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과거 갈등을 겪던 이웃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에 나섰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김현미 김세호 진수환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12043444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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