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이 칼을 썼다고 무조건 살인이라고 할 수 없듯이, 계엄과 내란이 같은 게 아니라며 재차 계엄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의 '내란 우두머리 혐의' 2차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 신청 등 입증 계획에 직접 문제를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계엄은 그 자체로 가치 중립적인 것이고 하나의 법적 수단에 불과하다면서,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위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건 계엄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만약 계엄이 내란이고 장기 독재를 위한 헌정 질서 파괴행위라고 한다면, 집권 계획과 실현을 위해 군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재판과정에서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내란죄'라는 사건의 본질에 맞는 검토가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12248585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