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송파경찰서는 중고 휴대전화 무역업체인 척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온 혐의로 중국인 5명을 구속해 지난 18일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올해 3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중고 휴대전화 무역업체를 세우고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이 가져온 범죄수익으로 휴대전화를 사들여 정상 수출하는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역할을 나눠 범행한 이들은 서로 감시하기 위해 사무실 안에 CCTV를 설치하거나 중국인들로만 조직원을 구성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수거책 등의 동선을 추적해 업체를 특정하고 압수수색에 나서 현장에서 5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중 일부는 합법적인 휴대전화 무역업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5억1천여만 원과 휴대폰 688대, 대포통장 16개 등을 압수한 가운데, 해외총책 등을 계속 쫓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20124436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