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특전사 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"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전사 특전대대장인 김형기 중령은 어제(21일)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'내란 우두머리' 혐의 2차 공판기일에서 재판부가 발언권을 주자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 신문에서 김 중령은 '윤 대통령의 지시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'는 지시를 들은 바 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김 중령은 별도 발언 기회를 얻어 군 생활을 23년 하면서 바뀌지 않는 게 있다며 운을 뗐고, 군인으로서 임무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고 자신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조직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고 했다며 부하들은 항명죄도 내란죄도 아니고 아무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부하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래서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군이 정치적 수단에 이용되지 않도록 날카로운 비판과 질책을 통해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'는 발언은 윤 전 대통령의 검사 시절 유명 발언으로, 지난 2013년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'채동욱 전 검찰총장에게 충성하는 것이냐'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20451416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