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문수 후보와는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> <br>오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><br>청년, 지방, 의정문제까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건지, 남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문수 후보는 청년층을 겨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대학 입학부터 취업, 결혼,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인생 전 과정에서 주거문제는 가장 기본이자 절박한 문제입니다." <br> <br>대학가 주변 원룸은 용적률과 건폐율을 완화해 월세를 반값으로 낮추겠다며, 반값 월세존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. <br> <br>취업, 결혼 때는 1인 가구 아파트, 세대 공존형 아파트 공급으로 주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후보는 수도권 과밀 해소 공약으로 서울 도시 5개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인공지능, 바이오, 반도체 등 5대 산업 분야를 키워 전국에 서울 위상을 갖는 도시 5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.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전국에 5개 서울을 만들겠다는 겁니다. 바로 5대 메가폴리스 전략입니다.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늘리고, 연구클러스터 조성을 통해…" <br> <br>홍준표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중 가장 먼저 의료계를 만났는데,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의료계 요구를 바로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갑자기 (의대) 정원을 폭증하면 대학에서 그게 수용이 되느냐. 그래도 안 듣고 밀어붙이니까 더 이상 저는 할 말이 없어서 그만뒀는데, 결국 정부가 무너지게 된 첫 번째 단초가 의료계하고 충돌입니다." <br><br>4명 공약 경쟁은 앞으로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