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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포탄 사격 훈련’ 7년 만에 전면 재개

2025-04-22 3,8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 군이 군사분계선 인근 사격장에서 자주포 실사격 훈련을 했습니다. <br><br>이로써 지난 2018년 9.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중단됐던 실사격 훈련이 7년 만에 전면 재개됐습니다. <br> 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K-9 자주포들이 줄지어 늘어서서 불을 뿜어냅니다. <br><br>육군이 어제 파주 임진강 변에서 자주포 18문을 투입해 주한미군 포 사격장 내 '스토리표적지'에 포탄 약 60발을 발사하는 모습입니다.<br> <br>2018년 9.19 군사합의로 포병 사격이 중단 됐는데 약 7년 만에 포성이 울렸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6월 군사 합의 효력이 정지 된 지 약 한 달 만에 사격이 재개된 경기 연천 적거리 사격장과 강원 화천 칠성 사격장에 이어 군사분계선(MDL) 5km 이내 육군 사격장 3곳 모두에서 포탄 실사격 훈련이 재개된 겁니다. <br><br>스토리표적지에 대한 사격은 미군과 협의가 필요해 지연되다가 지난달 25일 양해각서가 체결돼 재개될 수 있었습니다. <br><br>[배석진 / 육군 서울공보과장] <br>"안전기준 등 준비사항들에 대한 제반 요건을 충족하는 부분이 필요했고요." <br> <br>해병대의 해상사격, 육군의 여단급 기동훈련 재개 등에 이어 포탄 사격까지 완전 재개되면서 우리 군의 완충구역 내 군사훈련이 9.19 합의 이전으로 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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