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명동성당에 차려진 프란치스코 주교회 공식 분향소에 조문객들이 잇따라 찾은 가운데, 첫날 운영이 곧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분향소엔 퇴근 시간 이후로 조문하러 온 일반시민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, 명동성당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명동성당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명동성당 분향소 첫날 운영이 곧 마무리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 3시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열린 이곳 명동성당 지하성당 분향소 운영이 잠시 뒤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 9시부터 다시 분향소는 문을 열 계획이고요. <br /> <br />퇴근 시간 이후, 조문을 기다리는 대기 줄도 한때 길게 늘어섰는데, <br /> <br />지금은 현장도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분향소가 차려진 지하성당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정과 함께 백합들이 놓여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문은 일반시민 4명이 묵념만 하거나, 기도예배를 드리는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시민 조문에 앞서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먼저 이곳을 방문해 기도했고요. <br /> <br />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도 잇따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회의를 연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주교회 차원의 추모 미사는 별도로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교회 차원의 공식 분향소는 이곳 명동성당과 주한 교황대사관으로 지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외엔 교구 재량에 따라 수도권과 부산·광주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지역 분향소가 별도로 마련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명동성당 분향소는 바티칸 현지 교황 장례식 일정에 따라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명동성당에서 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22048057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