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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트럼프에 '암살 모면' 장면 초상화 선물...김정은·모디 그린 유명 화가 작품 / YTN

2025-04-23 48 Dailymotion
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초상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대선 유세 중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장면을 그린 그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 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 실물을 처음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초상화는 러시아의 유명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가 그린 것으로,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유세 도중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뒤 피를 흘리며 주먹을 치켜든 모습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뒤로는 미국 성조기와 뉴욕의 스카이라인, 자유의 여신상 등이 함께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림을 그린 사프로노프는 처음에 익명의 사람들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를 의뢰받았으며 나중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고 CNN에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초상화 작업에 착수하면서 보수를 받지 않기로 결심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프로노프는 최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,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한 화가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상화를 선물한 사실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한 위트코프 특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위트코프 특사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의 초상화 선물에 "분명히 감동 받았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초상화의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전임 대통령의 초상화를 거는 백악관 현관 로비에도 지난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30928416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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