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에서 잇단 땅 꺼짐 사고로 인명 피해가 나자 서울시가 지하 굴착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등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에 지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레이더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1일, 지하터널이 무너지면서 두 명의 사상자가 난 신안산선 광명 구간 공사 현장 붕괴 사고. <br /> <br />지난달에는 서울 명일동에서 지름과 깊이 각 20m의 대형 땅 꺼짐이 생겨 매몰됐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자, 서울시가 강남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 개발 굴착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낡은 상·하수도관의 누수가 땅 꺼짐 원인으로 분석됐지만, <br /> <br />최근 사고가 난 곳은 굴착 공사 현장 인근으로,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시는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 지하 내부 구조와 상태를 탐색할 수 있는 지표투과레이더, GPR 검사를 월 한 차례 정기 실시하고, 검사가 이뤄진 지역에 한해 지반 정보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공사비를 아끼려 안전 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을 줄이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이런 대형 굴착 공사장. 특히, 지하철 공사장 인근에 GPR 검사를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해서 그 결과를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. 그리고 이런 공사 현장에 안전 관리를 대폭 늘리도록….] <br /> <br />이와 함께, 토질 등 지반 특성을 반영한 지하 지도를 만들고, 지하 공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조짐이 있는 곳을 사전에 발견해 시민 불안을 줄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상·하수도관 누수로 발생할 수 있는 땅 꺼짐 예방을 위해서도 관련 예산을 두 배로 늘려 노후관 교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희인 <br />영상편집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231657515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