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그 첫 날부터, 달아올랐습니다. <br> <br>김문수, 안철수, 한동훈, 홍준표 후보가 미디어 데이 형식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<br>홍준표 후보가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안철수 한동훈 두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안 후보도 계엄에 함께 사과하자며 사실상 탄핵 반대파 2명을 겨냥했습니다. <br><br>일주일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 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 오른 후보들이 손을 맞잡습니다. <br><br>단일대오를 강조하는 구호도 외치며 화기애애합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자 21세기 선진 대한민국 함께! 앞으로!" <br> <br>하지만 장외 분위기는 달랐습니다. <br> <br>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두 후보를 향해 선공했습니다. <br>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안철수 후보야 이 당 저 당 돌아다닌 게 워낙 많으니까 탈당하고 출당하는 건 별일 아니라고 보지만, 나는 그거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." <br> <br>[안철수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저는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지 않았습니다.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당이 여당이 되지 않았습니까.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았습니까." <br> <br>한동훈 후보는 맞대응은 자제했습니다. <br> <br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한동훈 대표는 20년 윤 전 대통령이 키운 사람입니다. 또 시체에 칼질하겠다고 덤비고 그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?"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] <br>"본선에서 이기기 위한 경선이고, 이 과정에서 지금 상황과 미래 대해서…" <br> <br>안 후보는 SNS에 대통령 탄핵까지 이르게 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자며, 사실상 탄핵 반대파를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4강 레이스 기간은 단 일주일입니다. <br><br>과반 확보로 결선없이 끝내겠다는 캠프가 많아 후보간 신경전은 더 격해질 전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