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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푸이그, 위협구에 발끈'...두산-키움, 벤치클리어링 / YTN

2025-04-23 1,808 Dailymotion

프로야구 두산과 키움과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 선발 김유성의 계속된 위협구에 키움 푸이그가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회 키움 푸이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합니다. <br /> <br />사건은 4회에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대 0으로 뒤지던 키움이 4회 최주환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습니다. <br /> <br />역전을 허용한 두산 김유성이 다음 타자 푸이그에게 던진 초구가 공교롭게 얼굴을 향합니다. <br /> <br />그것도 148km의 속구. <br /> <br />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푸이그는 배트를 쥐고 김유성에게 향했고,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두 팀 선수들이 벤치를 비우고 모두 뛰쳐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벤치클리어링은 바로 정리됐고, 두산은 투수를 최준호로 교체하면서 사태를 진정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2대 1로 뒤진 5회, 원아웃 만루에서 키움의 송구 실책에 이어 대타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와 오명진의 2타점 3루타가 이어지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투수 8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친 두산이 8대 2로 승리하고 3연패를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태 / 두산 외야수 : 팀이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모든 타자들도 그렇고 투수들도 그렇고 집중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기는 데 제가 보탬이 된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.] <br /> <br />높이 날고 있는 한화는 8경기 연속 선발승의 팀 기록을 새로 쓰며 상승세의 롯데를 6대 4로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와이스가 6이닝 2실점, 삼진 12개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LG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송승기를 앞세워 NC를 3대 0으로 눌렀고, 삼성은 김영웅과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에 7대 2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SSG는 홈런포 4방을 포함해 안타 17개를 터뜨리며 kt를 11대 5로 물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4232243206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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