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치된 관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안으로 옮겨져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3일 오전 9시 교황이 안치된 관은 바티칸 내 교황의 거처에서 성 베드로 성당 내부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에서 온 신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구 의식은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의 집전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식이 마무리된 뒤 오전 11시부터 조문이 시작됐는데, 첫날에만 수십만 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은 당초 조문을 밤 12시까지 받을 예정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자정 이후에도 대성당을 개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오후 기준으로 10만여 명이 밖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4일에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, 2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반인 조문이 허용되는데, 추모객 규모에 따라 시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40401586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