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'3강'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대행과의 우호적 방향으로요, <br /> <br />우선 홍준표 후보의 어제와 오늘 인터뷰 듣고 오시죠. <br /> <br /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(어제, YTN 라디오 '뉴스파이팅, 김영수입니다') : 나는 한덕수 대행 고려의 대상 자체를 넣지 않습니다. 더 이상 안 물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[홍준표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(오늘) :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, 한덕수 대행과도 함께하겠습니다. 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'김덕수'라는 신조어로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론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캠프에선 홍준표 후보의 빅텐트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원 /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(김문수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) / MBC '김종배의 시선집중' : 결국 빅텐트라고 하더라도 홍준표 후보만을 위한 그런 텐트이지 다른 분이 거기에 들어가서 지낼 수 있는 그런 형태는 아니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(지난 14일, SBS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 ) : 이 경선은 의미 없는 것이고 나중에 한덕수 총리랑 무슨 단일화를 할 거다, 이런 식의 얘기를 그냥 한 번 지나가는 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고 강력하게 목숨 걸고 하고 있어요. 저는 그거는 해당 행위라고 봐요.]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선 <br /> <br />"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"이라며, <br /> <br />"특히 한덕수 총리님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안철수 후보는 오늘 "한덕수 대행,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십시요."라는 글을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한 인터뷰에선 일종의 빅텐트를 만들면 (한 대행이) 거기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"고 말하며 여지를 두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입장 변화, 앞으로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 <br /> <br />분석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41647370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