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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덕수 “12조 추경” 시정연설…“사퇴하라” 고성

2025-04-2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덕수 대통령 권한대행은 국회를 찾아 추가경정예산 시정연설을 했습니다. <br> <br>야당에서는 "내란대행 사퇴하라"며 고성을 쏟아냈습니다. <br>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 12조 원 규모의 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기 위한 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대통령 권한대행의 시정연설은 지난 1979년 최규하 국무총리 이후 46년 만입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] <br>"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,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·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" <br> <br>추경안은 크게 세가지로, 산불 피해 복구 등 재해 재난에 3조 2천억 원, 미 관세 조치에 영향을 받는 기업 지원과 AI 육성에 4조 5천억 원, 소상공인 지원 등 민생안정에 4조 3천억 원을 지원하는 내용입니다.<br> <br>한 대행은 연설 도중 방청석을 바라보며 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] <br>"우리 방청석에 와있는 젊은 세대, 청년을 위해서 절실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본회의장 곳곳에서는 야당의 고성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내란대행 사퇴하라!" <br> <br>야당은 '매국협상 중단'이라고 쓰인 손팻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한 대행의 연설이 끝난 뒤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대행의 최근 행보를 지적하며 소란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] <br>"상설특검 추천 의뢰 등 해야 할 일과 헌법 재판관 지명 등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하시기 바랍니다." <br> 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 단상 앞까지 나와 우 의장에게 항의했고, 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맞서며 충돌했습니다. <br> <br>연설을 마친 한 대행은 취재진의 출마 관련 질문에 "고생 많으셨다"고 답한 뒤 국회를 떠났습니다. <br>  <br>오후에는 인천시의 천원주택 현장을 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 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찾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이다해 기자 cand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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