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><br>이 후보는 전남과 전북에, 의대를 하나씩 설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이혜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권에 국립 의대 설립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한병도 /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캠프 종합상황실장] <br>"의대가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인 전남, 의대가 폐교된 전북에는 국립 의대를 설립해 공공·필수·지역의료 인력을 직접 양성하겠습니다." <br> <br>공공 의대에 이어 국립 의대 신설 공약도 들고 나온 겁니다. <br> <br>광주에는 AI 컴퓨팅 센터 확충을, 국민연금본부가 있는 전주엔 자산 운용에 특화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> <br>전북 새만금을 찾아 태양광 발전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] <br>"(검찰이) 태양광 관련 산업에 무슨 비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해서 관련 업체들을 온 동네 다 쑤셔서 조사를 해서 피곤해 못 살겠죠." <br> <br>오후엔 광주 5.18 민주화 운동의 현장인 이곳 전일빌딩을 찾아 광주 민심 구애를 이어갔습니다.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] <br>"내란 극복 과정을 제가 빛의 혁명이라고 붙였는데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광주 때문입니다. 광주가 빛고을이잖아요." <br> <br>김경수 후보는 '호남의 사위'라는 점을 내세우며 목포, 순천 등 전남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1박 2일 호남 일정을 진행 중인 김동연 후보는 광주에서 일자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