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다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'딥시크'가 서비스 당시 해외 업체에 국내 이용자 정보를 무단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전체회의에서 심의·의결한 '딥시크'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 15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딥시크는 서비스를 중단한 2월 15일까지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내 회사 3곳과 미국 내 1곳에 이전했고, 이용자로부터 국외 이전에 대한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딥시크는 또 이용자의 기기·네트워크·앱 정보 외에도 이용자가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을 중국 소셜미디어 '틱톡'의 계열사인 볼케이노에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개인정보위는 무단 이전된 이용자 정보를 즉각 파기할 것을 권고하고 개인이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을 AI 학습에 사용하지 못하게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준영 (kim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241530542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