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위기 대응엔 정책 내용만큼이나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대행은 오늘(24일) 국회에서 진행한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이 미국발 관세전쟁과 국내 대형산불 등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한 대행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간절하고, 글로벌 경쟁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산업과 기업이 좌초하지 않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회에 추경안에 대한 조속한 심의와 의결을 간곡히 부탁하고, 합리적인 대안이 있을 경우 정부가 검토하면서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번 12조2천억 원 규모 추경안은 재난재해 대응과 통상과 AI 산업을 지원하고, 고금리 장기화 상황 등 민생 안정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한 건 4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41048370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