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뒤늦게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지만,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붙들린 채 법원을 빠져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 A 씨입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: (법원에서)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. (범행 계획한 거예요?) 계획 아닙니다.] <br /> <br />법원은 달아날 우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2일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마트 안에서 술을 마신 뒤 진열대에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김포에 있는 프라이팬 코팅공장에서 불이 나 관계자 3명이 각각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끝에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서 경기 의정부에서는 승용차가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고, 함께 탔던 30대 여성도 무릎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고 차량이 다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건물 지하로 진입했다며,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윤소정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42236030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