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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0장에 34장 더!'...음주·뺑소니 김호중, 감형될까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4-25 23 Dailymotion

한 이슈를 전문가에게 묻습니다. <br /> <br />이슈콜입니다. <br /> <br />음주·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항소심 선고가 잠시 뒤 오후 2시에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미 100장의 반성문을 썼던 김 씨, 선고를 앞두고 34장을 더 제출하며 감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0장의 반성문에는 "식구들이 미치도록 그립고 기다려주길 바란다. 사랑한다."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추가 반성문까지 제출했지만 감형 여부는 재판부의 재량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수 / 변호사 : 다수의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하기 때문에 그 반성문이 항소심 재판부에서는 감형 요소 중 하나인 반성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고 그것에 대한 의미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형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.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,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재판부의 재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5월, 음주 상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김 씨는 위험 운전치상,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정작 음주운전 혐의는 빠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김 씨가 사고 당시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고,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셔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심 재판부는 "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"이라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요. <br /> <br />항소심 선고 직전까지 추가 반성문을 제출하며 감형에 총력을 기울인 김호중의 호소가 통할 지 잠시 뒤에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51252338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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