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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추어 테니스 최고수 총출동…한판 승부

2025-04-25 67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초여름 날씨 속에 아마추어 테니스 대회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요즘 세대 불문 테니스가 인기라는데 20대부터 60대까지 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 한 판 승부를 벌였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한낮에도 20도 내외인 초여름 날씨. <br> <br>시원한 바람이 부는 코트에서 테니스 복식 경기가 한창입니다. <br> <br>프로 선수 못지않은 실력을 뽐내는 아마추어 선수들. <br> <br>계속되는 랠리 속에 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 득점에 성공합니다. <br> <br>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되는 스포츠 주간을 맞아 서울올림픽공원에서 아마추어 테니스 대회가 열린 겁니다. <br> <br>전국의 아마추어 테니스 최고수 1000여 팀, 약 2000명 이상이 출전했습니다. <br> <br>[성기춘 /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] <br>"동호인마다 다 등급이 있어요. A부터 F까지. A는 F하고 (같은 팀을) 해야 되고, C는 D하고 해야 되고. 그런 묘미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참석하죠." <br> <br>참가자들의 연령대는 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. <br> <br>건강관리와 취미 수준을 넘어 대회까지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겁니다. <br> <br>[임명숙 / 최고령 참가자(1957년생)] <br>"1990년쯤 돼서 아기를 낳았는데 몸이 너무 아팠어요. 그래서 남편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건강 삼아 즐기다 보니까 아직까지 손을 못 놓고 있어요." <br> <br>[김사랑 / 최연소 참가자(2005년생)] <br>"(랠리를) 10번, 20번까지 넘기는데 마지막 샷에서 위닝을 냈을 때 뿌듯함이 커서 그 매력에 끊지 못하고 계속 하는 것 같아요." <br> <br>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치른 선수들은 오는 27일 서울 올림픽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결선에서 우승팀을 가립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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