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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산선 붕괴' 압수수색...부실시공 의혹 등 수사 / YTN

2025-04-25 45 Dailymotion

경찰,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 7개 업체 압수수색 <br />경찰 수사관·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모두 90명 투입 <br />경찰 "붕괴 원인·안전수칙 준수 자료 확보할 방침"<br /><br /> <br />신안산선 광명구간 지하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전담팀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, 압수수색 대상이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그리고 감리업체 등 모두 7개 업체, 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전담팀의 수사관 60여 명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근로감독관 등 모두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금까지 공사 현장 총괄과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한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광명구간에서 붕괴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굴착기 기사는 1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근로자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사고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, YTN 보도를 통해 최초 신고 당시 이미 기둥이 파손된 상태였고, 내부 공간에 변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기둥 파손으로 계측을 시작한 뒤 꾸준히 터널 천장이 내려앉아 붕괴 1시간 전에는 최대 4cm까지 침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 CCTV 사진에서는 점차 터널 천장 균열이 심해지고, 바닥에 토사가 쌓이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, 공사일지까지 허위로 작성됐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, 경찰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의혹 전반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51427550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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