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30일 사퇴 후 출마 선언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2차 경선 다음날이죠. <br> <br>단일화 후 국민의힘 입당 안 등 구체적인 방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가 나온 이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채널A에 "한 대행이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안다"며 같은 날 나오는 "경선 결과를 지켜본 뒤 30일쯤 출마 선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"고 기류를 전했습니다.<br> <br>한 대행은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단일화 관련 기류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앞으로의 절차 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여권 일각에서는 무소속 상태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과정을 밟고, 최종 후보가 될 경우 당에 입당해 지원받는 방안 등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한 대행은 30일 이전까지는 침묵을 이어가며 통상 협상과 민생 챙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오늘은 순직의무군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청년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] <br>"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." <br> <br>한 대행은 이달에만 두 차례 군 부대를 찾아 '예비역 병장'임을 강조했고, 자동차·조선 업계를 연이어 방문하며 경제 현장을 챙겼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