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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울 재개발 장벽 낮춘다”…이재명, 文 정부와 차별화

2025-04-2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 대선 경선 후보가 서울 노후 도심의 재개발·재건축 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 공약했습니다. <br> <br>용적률을 올리고 분담금도 완화하겠다고요. <br> <br>공급에 힘을 싣겠다며 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 나선 겁니다. <br> <br>이혜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 주택 공급 방안이 담긴 수도권 공약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서울 노후 도심의 재개발·재건축 진입 장벽을 낮추고 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 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재개발·재건축 사업성을 높여 주택 공급을 늘리겠단 의지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윤후덕 이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은 "주택은 준비에서 입주까지 최소 10년이 걸리기 때문에 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대책이 없다"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구체적인 용적률과 분담금 수치는 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 지난 대선 때도 용적률을 500%까지 상향하겠다고 하는 등 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 차별화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2022년 1월)] <br>"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용적률, 층수규제 완화를 통한 재건축·재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." <br> <br>서울 재건축 지역 주민들은 반겼습니다. <br> <br>[김희영 / 서울 노원구] <br>"용적률 높으면 시공사 좋고 분담금 낮추면 소유주들이 좋을 테니까 (재건축) 빨리 되겠죠." <br> <br>[강재희 / 서울 노원구] <br>"많이 부족합니다. 용적률 플러스 어떠한 포지션을 줘야만 이 지역이 다시 재개발이 되고 재생이 되는 거지." <br> <br>전문가들은 공사비 부담이 급격하게 올라 용적률 상승만으로는 재건축 속도를 담보할 수 없다고 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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