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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퇴임 후 첫 국회 방문…“검찰, 무조건 밀고 가”

2025-04-25 73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 퇴임 후 처음으로 국회를 찾았습니다. <br><br>친문과 비명 주자가 총출동했는데요. <br>  <br>본인을 기소한 검찰을 향해 공개적으로 비판도 했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등장에 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문재인! 문재인! 문재인!" <br> <br>4.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에 문재인 청와대 출신 전현직 의원 등 3백여 명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문 전 대통령은 <br>"윤석열 정부 3년은 퇴행의 시간이었다"고 <br>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/ 전 대통령] <br>"김대중·노무현·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." <br> <br>우원식 국회의장과 면담 자리에선 본인을 뇌물죄 혐의로 기소한 검찰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/ 전 대통령] <br>"기소 자체도 부당하지만 뭔가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가는, 검찰권이 남용된다는 그런 아주 단적인 사례…" <br> <br>비명계 주자인 김경수, 김동연 후보도 참석해 검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[김경수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] <br>"왜 수사 기능이 해체되어야 하는지를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분명히 각인시켜준 사건이다." <br> <br>[김동연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] <br>"(검찰) 뿌리 뽑아야 합니다. 기소청으로 축소하겠습니다. 수사권은 완전 박탈하겠습니다." <br> <br>친명계 일각에서는 문 전 대통령의 대선 전 등판을 부담스러워하는 기류도 감지됩니다. <br> <br>한 친명계 의원은 "문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 지난 총선 PK 대패 원인 중 하나 아니었나"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강 민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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