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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엘레지의 여왕' 이미자 고별 공연..."전통가요는 시대를 대변" / YTN

2025-04-25 74 Dailymotion

'엘레지의 여왕' 이미자가 이번 주말 고별 공연을 끝으로 사실상 무대를 떠납니다. <br /> <br />이미자는 1960~70년대 한국 전통가요의 전성기를 이끌었고, 대중음악인 가운데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59년 이미자의 데뷔곡 열아홉 순정입니다. <br /> <br />곱고 단아한 음색으로 '엘레지의 여왕'이란 애칭과 함께 1960~70년대 한국 전통 가요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동백 아가씨] [섬마을 선생님] [여로] [여자의 일생]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발표한 곡만 2천5백 곡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 음악인으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수 / 김기한 마포구 상암동 : 저희 어머니나 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분 생각나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. / 은퇴하신다고 하니깐 섭섭하고 또 못 뵙는다고 생각하니깐 아쉽네요.] <br /> <br />이미자가 이번 주말 데뷔 66주년 특별 공연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떠납니다. <br /> <br />은퇴라는 말을 사용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앨범도 내지도 않고 공식 무대에도 서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전통가요에 대한 자부심으로 마지막 공연의 소감을 대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가수 이미자 : 우리 가요를 들으시면서 울고 웃고 위로하고 위로받고 이랬던 그 어머니, 아버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의 전통가요는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주는 노래다.] <br /> <br />이미자는 그러나 더는 공식 무대에 서지 않겠지만 전통가요를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현미 등 후배 가수들도 80대 중반에까지 무대에 오르며 전통가요의 맥을 지킨 대선배의 고별 공연에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순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곽영주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4260010220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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