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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·경북 동해안 '대형산불 위험예보'...서울도 건조주의보 / YTN

2025-04-26 47 Dailymotion

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화창한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이지만, 산불 위험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, 동해안 지역 대부분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데 이어 대형산불 위험예보가 나왔고, 서울에도 건조특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부터 짚어볼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부터 영남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그 지역이 더 넓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건조특보 그래픽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과 영남 대부분 지역 등 백두대간 동쪽에 건조주의보가 어제부터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늘 오전 경남 창원·김해·양산 등과 부산, 또 강원 원주·영월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남·동북권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송파구, 강남구, 서초구, 강동구와 노원구, 성북구, 중랑구, 광진구 등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구리와 충북 청주 옥천, 충남 금산에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%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선 매주 주말마다 비나 눈이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둘째 주에는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전국 비바람에 서울에 가장 늦은 봄눈까지 내리는 등 악천후가 이어졌는데, 상대적으로 건조함은 덜했습니다. <br /> <br />4주 만에 모처럼 비가 없는 주말이 찾아오자 바로 건조함이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게다가 바람까지 강해진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과 새벽 사이 강원과 경북 동해안과 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20m 이상, 산지는 초속 25m 이상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상청은 강원·경북 산지 일대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조함에 바람까지, 불이 나기 좋은 조건이 다시 갖춰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·분석센터는 오늘 강원·경북 동해안에 대형산불 위험예보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'높음'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산림과학원은 초속 6m로 바람이 불면 무풍일 때보다 산불 확산 속도가 26배 빠르다고 분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경북 의성 산불이 사람이 뛰는 것보다 빠르게 확산한 것도 이런 바람 때문이었죠. <br /> <br />산림청은 특히 영동지방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261401215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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