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상에서 돌아온 KIA 김도영이 선발 복귀전에서 자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KIA도 3연패를 끊어내며 '김도영 효과'를 톡톡히 봤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이대건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1군으로 올라오자마자 안타를 때려냈던 KIA 김도영. <br /> <br />복귀 이틀째 1회 무사 1·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점까지 올립니다. <br /> <br />3회에는 LG 선발 이지강의 커브를 제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MVP의 올 시즌 첫 홈런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김도영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복귀 소식을 확실히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KIA가 선두 LG를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도 한몫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영 / KIA 지명 타자·올 시즌 첫 홈런 : (몸 상태가) 아직 100%는 아니지만 90% 이상은 왔다고 생각하고 다음 주부터는 제 컨디션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….] <br /> <br />롯데는 역전승으로 2위 자리를 극적으로 지켜냈습니다. <br /> <br />5회 말까지 두산에 0대 3으로 끌려가다 후반 추격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동희가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문동주와 kt 고영표가 나선 '토종 에이스' 맞대결에선 문동주가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문동주는 7과 3분의 2이닝 동안 공 100개를 던져 한 점만 내주며 kt 타선을 꽁꽁 묶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도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투수전을 벌인 키움과 SSG 경기에선 연장 혈투 끝에 키움이 3연패에서 탈출했고, <br /> <br />삼성은 NC를 홈으로 불러들여 9대 1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리며 롯데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04262124403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