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보다 0.2% 감소하며 세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현재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국회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최근 12조 2천억 원으로 국회에 제출한 추경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는 화상연결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원칙에 부합하고 신속한 처리가 전제될 경우, 국회의 추경 논의에 유연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, 민간과 공공, 건축, 토목 전 분야에 걸쳐 부진 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, 근본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자들은 1분기 GDP 성장률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심리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폭설과 한파, 산불, 교량 붕괴 등 잇따라 발생한 일시적·이례적 요인이 중첩되며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거시정책 조합을 지속적으로 점검·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262126095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